Philippe tente ARCH-FLEX, 아치 퍼티를 쉽게 하자:셀프 인테리어의 악몽 '아치', 이 테이프 하나로 해결? (Straitflex Arch-Flex 리뷰)

[예도사랑 포스팅]

셀프 인테리어의 악몽 '아치', 이 테이프 하나로 해결? (Straitflex Arch-Flex 리뷰)

안녕하세요! 집 꾸미기에 진심인 여러분, 혹시 '아치형' 인테리어에 도전해 보셨거나, 계획하고 계신가요?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우아함 때문에 아치형 문이나 가벽은 정말 매력적이죠.

하지만... 막상 석고보드로 아치를 만들고 나면 진짜 고난은 시작됩니다. 바로 '마감'이죠. 울퉁불퉁한 곡선 면에 줄퍼티(조인트 컴파운드)를 매끈하게 바르고 각을 살리는 건 전문가에게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저도 예전에 시도했다가 삐뚤빼뚤한 라인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런데 최근 해외 유튜브를 보다가 "이건 혁명이다!" 싶은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프랑스의 'Carnet de chantiers'라는 채널에서 소개한 곡선 전용 조인트 테이프, Straitflex 사의 'Arch-Flex' 입니다. 영상 속 전문가 아저씨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보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는데요, 과연 얼마나 대단한 물건인지 함께 보시죠!

이게 바로 아치 마감의 비밀병기? Arch-Flex 333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이 'Arch-Flex'라는 이름의 테이프입니다. 겉보기엔 그냥 하얀 플라스틱 롤처럼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곡선 시공을 위해 수많은 칼집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 아저씨의 설명에 따르면, 이 테이프가 아치 마감의 고통을 끝내줄 '엄청난(extraordinaire)' 제품이라고 하네요.

사용법도 정말 간단할까?

백문이 불여일견! 영상 속 시공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1단계: 테이프 준비하기 (가장 신기한 부분!)

이 테이프의 핵심은 바로 이 준비 과정에 있었습니다.

1.필요한 길이만큼 테이프를 자릅니다.

2.테이프를 반으로 접습니다.

3.한쪽 면의 다리(칼집 난 부분)를 쭉 뜯어냅니다!

이렇게 한쪽 면을 뜯어내니, 테이프가 아주 자연스럽고 완벽한 곡선 모양으로 휘어집니다. 아저씨도 "Fantastique, non? (환상적이지 않나요?)"라며 감탄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이 원리 하나로 아치 모양에 완벽하게 밀착될 준비가 끝난 겁니다.

2단계: 줄퍼티(조인트 컴파운드) 바르기

이제부턴 익숙한 과정입니다. 아치형 석고보드 코너 부분에 줄퍼티를 꼼꼼하고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테이프가 잘 붙을 수 있도록 접착제 역할을 해주는 단계죠.

3단계: 테이프 붙이고 마감하기

미리 준비해 둔 Arch-Flex 테이프를 퍼티 위에 그대로 붙여줍니다. 그리고 헤라(퍼티 주걱)를 이용해 테이프 위로 퍼티를 덮으며 전체를 매끈하게 펴 바릅니다. 테이프가 퍼티 안쪽에 완전히 파묻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 속 아저씨는 정말 순식간에 작업을 끝내버리는데, 테이프가 각을 딱 잡아주니 작업이 훨씬 수월해 보였습니다. 일반 종이테이프였다면 벌써 몇 번이나 찢어지고 울었을 텐데 말이죠.

결과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아치 라인!

퍼티 마감이 끝난 모습을 보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인위적인 느낌 없이 아주 부드럽고 깔끔한 곡선 라인이 완성되었어요. 전문가 아저씨는 "내 인생에서 만든 가장 아름다운 아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이 상태로 잘 말린 뒤, 고운 사포로 살짝 다듬고 페인트칠만 하면 완벽한 아치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거죠!

마치며

Straitflex의 Arch-Flex 테이프는 셀프 인테리어로 아치를 만들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마감'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 획기적인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혹시 아치형 문이나 창문, 선반 제작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마감 단계에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이런 전용 제품을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비가 일의 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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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더 이상 아치 만들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