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핸디코트 라이트
셀프 인테리어 필수템! 핸디코트 사용법부터 꿀팁까지
혹시 이사 갈 때 못 자국 때문에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까 걱정되시나요? 아이가 벽에 낙서하거나 장난치다 생긴 흠집 때문에 속상하신가요? 낡은 벽지를 뜯어냈더니 울퉁불퉁한 시멘트 벽이 그대로 드러나 페인트칠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마법 같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핸디코트(Handycoat)'**입니다. 흔히 '빠데', '퍼티'라고도 불리는 핸디코트는 셀프 인테리어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작업 재료인데요.
오늘은 누구나 전문가처럼 매끈한 벽을 만들 수 있도록, 테라코 핸디코트 라이트 제품을 중심으로 핸디코트 사용법과 종류, 그리고 작업 시간을 단축해 주는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핸디코트, 도대체 뭔가요? (언제 사용할까?)
핸디코트는 석고와 같은 성분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반죽형 벽면 보수제입니다. 점성이 있는 크림 같은 질감으로, 벽의 갈라진 틈이나 못 자국, 파인 홈 등을 메워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럴 때 핸디코트가 꼭 필요해요!
- 못, 나사 자국 메우기: 벽에 난 작은 구멍들을 감쪽같이 메울 때
- 벽지 뜯어낸 후 벽면 정리: 울퉁불퉁한 면을 고르게 정리하여 페인트나 새 벽지 시공 전 기초 작업
- 실크랙(미세 균열) 보수: 오래된 건물 벽에 생긴 얇은 균열을 보수할 때
- 석고보드 이음새 마감: 석고보드와 석고보드가 만나는 줄눈(joint) 부분을 메워 하나의 면처럼 만들 때
- 인테리어 질감 표현: 일부러 거친 느낌의 텍스처를 만들어 빈티지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때
2. 어떤 핸디코트를 사야 할까? (테라코 핸디코트 라이트 추천 이유)
-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핸디코트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테라코 핸디코트 라이트를 추천하는 이유는 셀프 인테리어 초보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 가볍고 부드러운 발림성: '라이트(Lite)'라는 이름처럼 일반 핸디코트보다 가벼워서 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부드럽게 펴 발라져요.
- 빠른 건조 속도: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빠른 건조 속도도 큰 장점입니다.
- 우수한 작업성: 건조 후 수축이나 균열 현상이 적어 초보자가 작업해도 완성도가 높게 나옵니다.
물론 외부용, 줄눈 전용 등 특수 목적의 핸디코트도 있지만, 실내의 웬만한 벽면 보수는 '핸디코트 라이트' 하나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3. 핸디코트 작업, 이것만 준비하세요! (준비물 리스트)
[핸디코트와 헤라, 사포 ,파워샌더기, 원형샌더,사포아데]
필수 준비물:
- 핸디코트: 오늘의 주인공! (테라코 핸디코트 라이트)
- 헤라(스크래퍼, 퍼티 헤라 퍼티판(조헤라)트로웰(양고데)밥주걱,다이소 구입): 핸디코트를 뜨고 펴 바르는 도구. 다양한 사이즈가 있지만 5~10cm 정도의 중간 사이즈가 가장 유용합니다.
- 사포(샌드페이퍼): 건조된 핸디코트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는 역할.원퍼티후100방으로 떡 날리고 마무리시 180~220방 정도의 고운 사포를 사용합니다.
- 물티슈 또는 젖은 걸레,철 쑤세미: 작업 중 묻은 핸디코트를 닦거나, 도구를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선택 준비물:
- 마스킹 테이프/커버링 테이프: 작업 부위 주변에 핸디코트가 묻지 않도록 보호할 때 사용합니다.(3mm격차를 주고 마스킹 작업을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모서리에 적확히 붙이면 테이프 철거시 애먹어요....
- 사포 홀더(샌딩기): 넓은 면적을 사포질할 때 손목 부담을 줄여주고 평평하게 갈아낼 수 있습니다.
- 방진 마스크 및 보안경: 사포질할 때 발생하는 미세 가루로부터 호흡기와 눈을 보호합니다.
4. 초보자도 따라 하는 핸디코트 사용법 (Step-by-Step)
이제 본격적으로 핸디코트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STEP 1: 표면 정리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작업할 벽면의 먼지, 기름기, 기존 벽지 쪼가리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헐거운 페인트나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핸디코트가 제대로 붙지 않고 떨어질 수 있습니다.
STEP 2: 핸디코트 바르기 (1차)
핸디코트 뚜껑을 열고 헤라로 아이스크림 푸듯 적당량을 덜어냅니다.
메우려는 구멍이나 흠집보다 약간 넓은 범위에, 얇게 펴 바른다는 느낌으로 작업합니다.
헤라를 약 45도 각도로 눕혀 벽면에 밀착시킨 후,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주세요.
이때 너무 두껍게 바르면 건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마르면서 갈라질 수 있습니다.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핵심!
[헤라로 핸디코트를 얇게 펴 바르는 과정 ]
STEP 3: 건조
작업한 핸디코트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두께나 환경(온도, 습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소 2~4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해야 합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묻어나지 않고 단단하게 굳었는지 확인하세요.
STEP 4: 사포질 (샌딩)
건조된 핸디코트 표면을 사포로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변 벽면과 높이를 맞추고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포질 후에는 발생한 가루를 마른 붓이나 걸레로 깨끗하게 털어내 주세요.
[사포로 건조된 핸디코트 면을 다듬기 ]
STEP 5: 추가 작업 (필요시)
한 번에 완벽하게 메워지지 않았다면, [STEP 2~4] 과정을 한두 번 더 반복합니다. 특히 깊게 파인 곳은 여러 번에 나누어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어떤 현장이고 이런곳은 꼭 있습니다.자주 여러번 얇게 발라 주세요 그래야 이쁜 완성된 퍼티 작업이 됩니다. 본인만이 알아요 여기가 미비 하다는 것을.
STEP 6: 마무리
완벽하게 매끄러운 벽면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벽지를 붙이는 등 원하는 다음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핸디코트 작업이 모두 끝나고 매끈해진 벽면 을 보시면 이 매력에 내가 퍼티 작업을 했어 내가 페인트 맨이야 하지요
5. 알아두면 유용한 핸디코트 꿀팁!
- 너무 뻑뻑하다면? 핸디코트가 너무 뻑뻑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아주 약간 (한두 방울) 섞어주면 부드러워집니다. 단, 너무 많이 섞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 헤라 자국 최소화하기: 마지막에 헤라를 거의 눕혀서 표면을 스치듯 지나가면 헤라 자국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남은 핸디코트 보관법: 뚜껑을 닫기 전, 표면을 평평하게 고르고 그 위에 물을 살짝 부어두거나 랩을 덮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도구 세척: 작업이 끝나면 핸디코트가 굳기 전에 즉시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마무리 - 요약 및 격려]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핸디코트 작업, 어렵지 않죠? 울퉁불퉁했던 벽이 내 손으로 직접 매끈하게 변하는 과정을 경험하면 셀프 인테리어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라코 핸디코트 라이트와 헤라 하나만 있으면 우리 집의 낡고 지저분한 벽을 새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벽에 난 작은 흠집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이번 주말 직접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핸디코트 #셀프인테리어 #핸디코트사용법 #테라코핸디코트 #핸디코트라이트 #벽보수 #벽메우기 #퍼티작업 #빠데 #DIY #집꾸미기 #페인트기초작업 #벽구멍메우기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