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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울리는 고백: 레비스탕스(LEVISTANCE)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라이브,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접한 찬양 영상 하나가 며칠째 제 마음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노래를 들었다는 감상을 넘어, 예배의 본질과 신앙의 고백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레비스탕스(LEVISTANCE)가 인도하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라이브 영상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압도적인 현장감, 단순한 공연이 아닌 예배
이 영상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 생생한 현장성에 있습니다. 영상의 배경에 선명하게 보이는 **'2023 NEW BAPTIST VISION'**이라는 문구는 이 자리가 '2023년 침례교 청년·대학생 연합수련회'임을 알려줍니다. 즉, 이 영상은 잘 짜인 콘서트나 스튜디오 녹화가 아닌, 전국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뜨거운 예배의 한가운데를 담아낸 기록인 셈입니다.
영상이 시작되면, 수많은 청년들이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에 몰입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들의 표정에는 세상의 즐거움과는 다른, 진한 갈망과 순수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레비스탕스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한목소리로 터져 나오는 찬양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기도가 되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라는 고백의 무게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이미 많은 크리스천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찬양입니다.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라는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은,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걸어가야 할 믿음의 여정을 노래합니다. 레비스탕스는 이 고백의 무게를 온몸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영상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조용히 시작된 기도는 점차 확신에 찬 선포로 바뀌고, 마침내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를 외칠 때는 마치 온 힘을 다해 부르짖는 듯한 절규에 가까운 찬양이 터져 나옵니다. 인도자의 눈물과 땀, 흔들리는 목소리 속에서 가식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처절한 고백이 느껴져 보는 이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듭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을 자극하는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세상의 가치와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단이며,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고백입니다.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나의 예배는 어떠한가?', '나는 이들처럼 뜨겁게 주님을 사모하고 있는가?', '나의 삶 속에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라는 고백을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가?'
음악적 완성도를 넘어,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는 이 영상은, 잠들어 있던 우리의 신앙을 깨우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혹시 믿음의 길을 걷다 지치고 힘든 분이 계시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이 영상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수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부르는 이 찬양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다시 한번 십자가를 붙들고 일어설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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